Радіо HLKH

KBS광주방송총국은 1942년 3월 21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사동 사옥에서 출력 50W의 주파수로 방송을 개시한 이후,

한국전쟁, 광주민주화운동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그 숱한 세월 속에서도 변함이 없는 원칙은 바로 KBS의 주인은 시청자라는 것입니다.

특히 KBS광주방송총국은 지역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따끔한 충고를 바탕으로 변화를 모색해왔습니다.

'시사터치 오늘'과 '쟁점토론' 등 지역현안을 집중 분석한 프로그램과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뉴스제작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지역 공연문화의 새바람을 일으킨 '콘서트-청량', '콘서트 필'을 비롯해

'KBS노래교실' 등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연과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또, '브랜드 파워'시리즈와 밀도 높은 특별 기획물 등을 통해 지자체 고유의 브랜드의 인지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그리고, '개방형 문화공간'으로서 KBS광주방송총국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 전시, 행사를 할수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는 모두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수신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제 KBS광주방송총국은 한걸음 더 여러분의 곁으로 다가서려고 합니다.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과 뉴스 제작, 공정한 보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영방송으로서 정체성과

차별성을 가진 국민의 소중한 방송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합니다.

광주 전남 지역민 여러분,

KBS광주총국은 바로 여러분이 주인입니다.